클라우드와 분산 시스템이 발전하면서 무상태 서버(Stateless Server)와 상태 저장 서버(Stateful Server) 개념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각각의 특징과 차이를 이해하면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 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태 서버가 선호되는 이유와 상태 저장 서버가 필요한 경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무상태 서버는 클라이언트의 이전 요청 정보를 저장하지 않고 모든 요청을 독립적으로 처리하는 서버입니다. 즉, 서버는 클라이언트의 상태를 기억하지 않으며, 각 요청은 완전한 데이터를 포함해야 합니다.
상태 저장 서버는 클라이언트와의 상호작용 중 상태 정보를 유지하며 요청을 처리하는 서버입니다. 즉, 클라이언트의 세션이나 연결 정보를 서버가 저장하고 유지합니다.
| 구분 | 무상태 서버(Stateless Server) | 상태 저장 서버(Stateful Ser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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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태 저장 여부 | 상태를 저장하지 않음 | 클라이언트의 상태를 저장 |
| 요청 처리 방식 | 독립적인 요청 처리 | 이전 요청의 상태를 기반으로 요청 처리 |
| 확장성(Scalability) | 높음 (서버 추가 용이) | 낮음 (특정 서버에 종속) |
| 유지보수 | 용이 (관리 부담 적음) | 상대적으로 복잡 |
| 예시 | HTTP, REST API, 서버리스 | 웹 세션, DB 연결, 웹소켓 |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에서는 무상태 서버가 선호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버가 클라이언트 상태를 유지하지 않기 때문에 로드 밸런싱과 확장이 용이합니다. 새로운 서버를 추가해도 기존 서버와 동일하게 동작할 수 있습니다.
각 요청이 독립적으로 처리되므로 특정 서버가 다운되더라도 요청을 다른 서버에서 처리할 수 있어 가용성이 높아집니다.
상태를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서버의 메모리와 저장소 사용량이 줄어들고,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됩니다.
무조건 무상태 서버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상태 저장 서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대 IT 시스템에서는 무상태 서버와 상태 저장 서버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무상태 서버와 상태 저장 서버는 각기 다른 장점과 단점이 있으며, 사용 목적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확장성과 유연성이 중요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서는 무상태 서버가 선호되지만, 트랜잭션이 중요한 금융 서비스나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시스템에서는 상태 저장 서버가 필수적입니다.
네, REST의 원칙 중 하나는 무상태성(stateless) 입니다. 하지만 세션을 데이터베이스나 쿠키에 저장하여 일부 상태 저장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세션 클러스터링(Redis, Memcached 등)을 활용하면 여러 서버에서 세션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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